변호사 파워링크 비용,
클릭당 10만 원 시대에 예산 짜는 법
석승훈 오로지마케팅 대표 · 2021년부터 병원·로펌 50곳 이상 마케팅
한 줄로 답하면
변호사 파워링크 비용은 '클릭 수 × 클릭당 광고비'로 정해지므로, 예산은 금액이 아니라 수임 한 건에 클릭이 몇 번 드는지에서 거꾸로 짜야 합니다. 네이버 입찰가는 70원부터 10만 원(부가세 별도)까지이고, 법률신문은 성범죄·이혼·보이스피싱 같은 인기 키워드의 클릭당 비용이 상한선 10만 원까지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상한선에 붙은 키워드에서 같은 돈으로 수임을 늘리는 길은 입찰가보다 키워드 고르기, 시간·지역 설정, 연결 페이지, 첫 응답에 있습니다.
| 네이버 기준 | 로펌이 할 일 | |
|---|---|---|
| 클릭당 광고비 | 입찰가 안에서 노출 때 산정, 최대 10만 원(부가세 별도) | 낼 수 있는 클릭값부터 계산 |
| 한 달 광고비 | 클릭이 없으면 0원, 클릭 수만큼 나감 | 하루예산으로 상한을 걸어 둠 |
| 순위 | 입찰가와 검색어·사이트 연관성, 소재 품질 | 입찰가보다 연결 페이지와 문구 |
1. 변호사 파워링크 비용은 어떻게 정해지나요?
광고가 클릭된 횟수에 클릭당 광고비를 곱해 정해집니다. 네이버는 검색광고가 월 정액처럼 '한 달에 얼마'로 정해진 상품이 아니고, 광고가 많이 노출돼도 클릭이 없으면 비용이 생기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
- 입찰가클릭 한 번에 낼 수 있는 최대 금액입니다. 키워드마다 70원부터 10만 원까지 정할 수 있고, 부가세는 별도입니다.
- 클릭당 광고비실제로 빠지는 돈입니다. 입찰가 안에서 차순위 광고의 노출 여부, 검색어와 사이트의 연관성, 실시간 사용자 반응을 종합해 노출 때 정해지고, 부가세를 빼면 입찰가를 넘지 않습니다.
- 부가세클릭당 광고비가 10만 원으로 정해지면 부가세를 더해 한 번에 11만 원까지 과금될 수 있습니다.
- 순위입찰가만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검색어와 사이트 콘텐츠의 연관성, 소재 품질을 함께 봅니다.
입찰가 10만 원은 '이 이상은 내지 않겠다'는 상한일 뿐, 클릭마다 10만 원이 빠진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경쟁 광고가 모두 상한선에 몰린 키워드라면 클릭당 광고비도 상한선에 가깝게 정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법률 키워드에서는 입찰가를 얼마로 걸지보다, 어떤 키워드에 걸지를 먼저 정해야 합니다.
2. 법률 키워드는 왜 클릭당 10만 원까지 올랐나요?
사건을 앞둔 사람이 변호사를 찾을 때 검색 광고에 많이 기대고, 로펌끼리 순위 경쟁이 붙었기 때문입니다. 법률신문은 2025년 6월 법률 업종의 클릭당 비용이 6만~10만 원으로 병원·세무 업종의 2배 이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 업종 | 클릭당 비용 (법률신문 2025년 6월 보도) |
|---|---|
| 법률 | 6만~10만 원, 성범죄·이혼·보이스피싱은 상한선 10만 원 |
| 세무 | 1만~5만 원 |
| 병원 | 1만~4만 원 |
같은 해 5월 27일 법무부는 '변호사 검색 서비스 운영 가이드라인'을 내고 키워드를 입찰에 부쳐 낙찰가 순으로 변호사를 정렬하는 방식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2025년 10월 보도에 따르면 법률 키워드 단가는 상한선 10만 원에서 내려오지 않았고, 네이버는 파워링크가 이 가이드라인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같은 기사는 서울 서초동의 한 중소 로펌이 한 달에 2억~3억 원 이상을 썼다고 전했습니다.
인기 법률 키워드에서는 입찰가로 더 올라갈 곳이 없습니다. 예산을 짜는 일은 '얼마를 쓸까'보다 '어디에 쓰지 않을까'를 정하는 일에 가깝습니다.
3. 한 달 예산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목표 수임 수에서 거꾸로 계산합니다. 수임 1건에 상담이 몇 번, 상담 1번에 문의가 몇 건, 문의 1건에 클릭이 몇 번 드는지를 알면 필요한 클릭 수가 나오고, 여기에 클릭당 광고비를 곱하면 예산이 나옵니다.
- 수임 1건에 쓸 수 있는 광고비 정하기그 분야 사건 1건의 수임료와 남는 몫을 놓고, 광고비로 쓸 수 있는 상한을 먼저 정합니다.
- 지난 기록에서 비율 찾기최근 석 달 광고 문의 수, 상담 수, 수임 수를 적습니다. 광고별로 나눠 세지 않았다면 이번 달부터 나눠 셉니다.
- 수임 1건당 클릭 수 계산클릭에서 문의, 문의에서 상담, 상담에서 수임으로 넘어가는 비율을 곱해 수임 1건에 클릭이 몇 번 드는지 냅니다.
- 낼 수 있는 클릭값 계산1번의 금액을 3번의 클릭 수로 나누면 그 키워드에 낼 수 있는 클릭값이 나옵니다. 입찰가는 이 금액을 넘기지 않습니다.
- 월 예산 계산목표 수임 수 × 수임 1건당 클릭 수 × 클릭당 광고비에 부가세 10%를 더합니다.
숫자를 넣어 보면 이렇습니다. 아래 비율은 계산법을 보여 드리려는 가정이고, 실제 비율은 분야와 지역, 연결 페이지와 전화 응대에 따라 로펌마다 크게 다릅니다.
| 항목 | 가정 (예시) | 계산 |
|---|---|---|
| 클릭당 광고비 | 5만 원 | 부가세 별도 |
| 클릭 → 문의 | 클릭 20번에 문의 1건 | 문의 1건 = 100만 원 |
| 문의 → 상담 | 문의 2건에 상담 1건 | 상담 1건 = 200만 원 |
| 상담 → 수임 | 상담 3건에 수임 1건 | 수임 1건 = 600만 원 (클릭 120번) |
| 목표 월 수임 2건 | 월 1,200만 원 + 부가세 |
이 표에서 예산을 줄이는 손잡이는 클릭당 광고비 하나가 아닙니다. 클릭 20번에 문의 1건이던 연결 페이지가 10번에 1건이 되면, 같은 수임에 드는 광고비는 절반이 됩니다. 놓치던 전화를 되걸어 상담으로 넘어가는 비율이 오르는 것도 같은 효과를 냅니다. 그래서 저는 입찰가를 만지기 전에 연결 페이지와 첫 응답부터 봅니다.
4. 예산이 적다면 어떤 키워드부터 사야 하나요?
사건과 지역, 단계가 붙은 세부 키워드부터 사세요. '형사 변호사'처럼 넓은 키워드는 상한선 경쟁이 가장 치열하고, 검색한 사람이 무엇을 찾는지도 넓습니다. '수원 음주운전 2회 변호사', '경찰 조사 출석 전 변호사'처럼 사건과 단계가 보이는 검색어는 검색량이 적어도 연락할 이유가 분명합니다.
키워드는 네이버 광고주센터의 키워드 도구에서 고릅니다. 월간 검색수와 월평균 클릭수·클릭률을 PC와 모바일로 나눠 보여 주고, 경쟁 정도와 월평균 노출 광고 수도 함께 보여 줍니다.
- 사건별 검색어 모으기상담에서 의뢰인이 처음 한 말을 그대로 적습니다. "벌금 나올까요", "합의금 얼마" 같은 말이 검색어가 됩니다.
- 키워드 도구로 숫자 보기월간 검색수와 월평균 노출 광고 수를 함께 봅니다. 검색은 있는데 노출되는 광고가 적은 키워드가 먼저입니다.
- 순위별 평균 입찰가 확인입찰가 변경 화면의 'OO위 평균 입찰가'는 최근 4주 동안 그 순위에 노출된 입찰가의 평균입니다. 특정 순위의 실시간 입찰가는 알려 주지 않으니 참고값으로만 씁니다.
- 월간 예상 실적 보기입찰가를 바꿔 가며 예상 노출수, 클릭수, 비용을 봅니다. 네이버는 이 값이 최근 4주 실적으로 계산한 추정치이고, 24시간 모든 지역에 광고가 나간다고 가정한 값이라고 안내합니다.
- 사건 묶음마다 광고그룹 나누기키워드를 사건 단위로 묶고, 묶음마다 그 사건 전용 연결 페이지를 붙입니다.
세부 키워드는 하나하나의 검색량이 작아서 여러 개를 모아야 의미 있는 클릭이 나옵니다. 키워드에 맞는 페이지를 따로 두는 것은 광고 연관지수를 올리는 직접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연관지수를 보는 법은 광고 연관지수·파워링크 순위에 있습니다.
5. 하루예산과 시간대는 어떻게 정하나요?
하루예산은 월 예산을 날짜로 나눈 상한으로 걸고, 시간대는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시간에 맞춥니다. 하루예산은 캠페인과 광고그룹 단위로 정할 수 있고, 네이버는 한 달 30만 원을 계획했다면 하루예산을 1만 원으로 걸어 관리하는 예를 듭니다.
- 하루예산은 상한이지 약속이 아닙니다예산을 넘길 것 같으면 광고가 멈추지만, 실제로 빠지기까지 시간이 걸려 하루예산보다 더 과금될 수 있습니다.
- 균등 배분하루예산을 하루 동안 고르게 나눠 쓰게 하는 설정입니다. 예산이 일찍 다 떨어지는 것을 막지만, 문의가 몰리는 시간에 노출이 모자랄 수 있습니다.
- 요일·시간대한 시간 단위로 노출 시간을 정하고, 시간대마다 입찰 가중치를 다르게 둘 수 있습니다.
- 지역시·도, 시·군·구, 반경으로 노출 지역을 정하고, 입찰 가중치를 50%~500% 사이로 둘 수 있습니다.
| 로펌 상황 | 설정 예 |
|---|---|
| 평일 낮에만 전화를 받는 사무소 | 평일 업무 시간에만 노출, 점심시간은 가중치를 낮춤 |
| 형사처럼 밤에 급한 연락이 오는 분야 | 야간 노출은 전화를 받을 사람이 있을 때만 |
| 상담 신청서로 받는 분야 | 상시 노출, 다음 날 몇 시에 연락하는지 페이지에 적음 |
| 사무소 근처 의뢰인이 대부분인 분야 | 사무소 주변 시·군·구 가중치를 높이고 먼 지역은 낮춤 |
광고 계정을 열어 보면 전화를 받을 사람이 없는 시간에도 낮과 같은 입찰가로 광고가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시간의 클릭은 상담으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시간대 설정은 돈이 들지 않는 예산 절약입니다.
6. 같은 예산으로 수임을 늘리려면 무엇을 바꾸나요?
클릭 뒤에 새는 곳을 막습니다. 클릭당 광고비는 상한선에 막혀 있어도, 클릭이 문의로, 문의가 상담으로 바뀌는 비율은 로펌이 바꿀 수 있습니다.
| 새는 곳 | 확인하는 법 | 고치는 법 |
|---|---|---|
| 연결 페이지 | 광고 연관지수, 휴대폰으로 직접 눌러 보기 | 사건 묶음마다 전용 페이지, 첫 화면에 그 사건의 질문과 답 |
| 광고 문구 | 클릭 기대지수, 클릭률 | 검색한 상황을 그대로 받는 제목, 결과 장담 대신 절차 |
| 전화 응대 | 부재중 전화 수, 첫 응답까지 걸린 시간 | 부재중 전화를 되거는 사람과 시간 정하기 |
| 세는 법 | 광고별 문의·상담·수임 기록 | 광고마다 다른 번호나 신청서 구분값 |
연결 페이지를 고칠 때 하나 더 보실 것이 있습니다. 네이버는 광고 연관지수를 광고 수집 로봇이 연결 페이지에서 읽을 수 있는 정보로 분석하므로, 중요한 내용은 이미지보다 글자로 쓰라고 권합니다. 사건 설명과 절차, 변호사 경력을 이미지 한 장에 담은 페이지는 사람 눈에는 보여도 점수에는 잘 잡히지 않습니다.
표의 마지막 줄이 빠지면 앞의 세 줄을 고쳐도 효과를 알 수 없습니다. 광고마다 문의가 몇 건 왔고 그중 몇 건이 수임됐는지 세기 시작하면, 클릭값이 비싼데 수임이 없는 키워드를 줄이고 수임이 나오는 키워드에 예산을 모을 수 있습니다.
7. 광고비는 누구 계정에서 나가야 하나요?
로펌 명의 계정에서 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얼마를 썼고 키워드마다 클릭당 광고비가 실제로 얼마였는지를 변호사님이 직접 보실 수 있습니다. 광고비와 대행비가 합쳐진 금액만 청구받으면 광고비가 얼마였는지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네이버는 대한변호사협회에 등록된 법률사무소·법무법인의 사이트로만 광고를 받고, 협회 조회 정보와 사이트 정보가 일치하는지 봅니다. 사이트 정보가 로펌의 협회 등록 정보와 맞아야 하니, 광고 계정과 사이트를 처음부터 로펌 명의로 두는 편이 깔끔합니다.
저희는 광고 계정을 로펌 명의로 만들고, 결제를 대신할 때는 매체 영수증 금액 그대로 청구합니다. 대행비는 정액이고 수임 건수와 연결하지 않습니다(변호사법 제34조). 대행사를 고를 때 물어볼 것은 변호사 마케팅 대행사 고르는 법에, 견적 비교는 변호사 마케팅 비용에 정리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파워링크 광고비에 부가세가 붙나요?
네. 입찰가와 클릭당 광고비는 부가세를 뺀 금액입니다. 클릭당 광고비가 10만 원으로 정해지면 부가세를 더해 한 번에 11만 원까지 과금될 수 있습니다.
월간 예상 실적대로 비용이 나오나요?
참고용입니다. 네이버는 월간 예상 실적이 최근 4주 실제 광고 성과로 계산한 추정치이고, 24시간 모든 지역에 광고가 나간다고 가정한 값이라고 안내합니다. 시간대나 지역을 좁혀 두셨다면 그만큼 다르게 나옵니다.
맨 위에 있어야 문의가 오나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순위는 수단입니다. 'OO위 평균 입찰가'로 순위별 최근 4주 평균 입찰가를 보고, 낼 수 있는 클릭값 안에서 문의가 나오는 순위를 찾으세요.
처음에는 얼마로 시작하나요?
금액보다 기간과 범위를 먼저 정하세요. 처음 2~4주는 수임이 나올 만한 세부 키워드 몇 묶음에 하루예산을 걸고, 키워드별 문의를 본 뒤 문의가 나온 쪽으로 예산을 옮기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네이버도 예산을 정해 두고 효과 보고서를 보며 입찰가를 조금씩 조정하는 방식을 안내합니다.
참고
- 네이버 광고주센터 도움말, 검색광고 한 달 광고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 네이버 광고주센터 도움말, 입찰가는 무엇인가요?
- 네이버 광고주센터 도움말, 파워링크 키워드 입찰가 변경 (순위별 평균 입찰가)
- 네이버 광고주센터 도움말, 파워링크 월간 예상 실적 활용 방법
- 네이버 광고주센터 도움말, 키워드 도구 화면과 지표
- 네이버 광고주센터 도움말, 캠페인 하루예산과 예산 배분(균등 배분)
- 네이버 광고주센터 도움말, 하루예산 설정은 어디에서 하나요? (캠페인·광고그룹)
- 네이버 광고주센터 도움말, 파워링크 요일/시간대 타겟팅
- 네이버 광고주센터 도움말, 검색광고 타겟팅 설정 (지역·입찰 가중치)
- 네이버 광고주센터 도움말, 최적화 지표는 무엇인가요? (광고 연관지수/클릭 기대지수)
- 네이버 광고주센터: 법률사무소 또는 법무법인 사이트 등록기준
- 법률신문, 변호사가 가장 많이 낸다 (2025.6.19)
- 법률신문, 변호사 광고 CPC 단가는 여전히 10만 원 (2025.10.18)
- 변호사법 (국가법령정보센터) 제34조 변호사가 아닌 자와의 동업 금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