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메타 광고,
검색하지 않는 의뢰인을 만나는 법
석승훈 오로지마케팅 대표 · 2021년부터 병원·로펌 50곳 이상 마케팅
한 줄로 답하면
변호사 메타 광고는 아직 검색하지 않았지만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에게 먼저 보이는 광고입니다. 개인회생·채무처럼 많은 사람이 오래 고민하는 분야에 잘 맞고, 급하게 검색하는 형사 사건에는 검색광고가 먼저입니다. 성과는 신청서 수가 아니라 상담 연결과 수임까지 간 수로 봐야 합니다.
| 네이버 검색광고 | 메타 광고 | |
|---|---|---|
| 만나는 사람 | 이미 검색하는 사람 | 아직 검색하지 않은 사람 |
| 잘 맞는 분야 | 형사, 지역 사건 | 개인회생·채무, 일부 가사 |
| 강점 | 의도가 분명 | 문의를 모으기 쉬움 |
| 약점 | 경쟁이 세고 단가가 높음 | 가벼운 문의가 섞임 |
1. 메타 광고는 변호사에게 맞는 광고인가요?
변호사 메타 광고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가장 먼저 물으시는 질문입니다. 답은 분야에 따라 다릅니다.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 광고는 사람이 검색하기 전에 보입니다. 그래서 "언젠가 해결해야 하는데 미루고 있는 문제"를 가진 사람이 많은 분야에 잘 맞습니다. 빚 문제가 대표적입니다.
반대로 체포나 출석 요구처럼 오늘 당장 변호사가 필요한 사람은 피드를 넘기지 않고 바로 검색합니다. 이런 사건에는 검색광고가 먼저입니다. 메타 광고는 검색광고를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검색광고가 닿지 않는 사람을 만나는 보완 채널로 보시면 됩니다.
2. 광고 소재는 무엇으로 만들어야 하나요?
메타 광고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소재는 대개 변호사님이 직접 나와 짧게 설명하는 영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분야와 소재에 따라 다르니, 두세 가지를 나눠 돌려 보고 정하시길 권합니다. 피드를 넘기던 사람이 멈추는 순간은 자기 상황과 같은 이야기를 들을 때입니다.
- 첫 3초에 상황"월급의 절반이 대출 이자로 나간다면"처럼 보는 사람의 상황을 먼저 말합니다.
- 변호사님 얼굴디자인 카드보다 실제 변호사가 말하는 화면이 신뢰를 줍니다.
- 할 수 있는 것을 사실대로"이런 제도가 있고, 자격은 이렇게 확인합니다"처럼 절차를 말합니다. 결과를 장담하지 않습니다.
- 다음 행동 하나"자격 확인 상담 신청"처럼 누르면 무엇이 일어나는지 분명한 버튼 하나만 둡니다.
3. 메타 광고에서 쓰면 안 되는 문구는?
매체가 바뀌어도 변호사 광고 규정은 그대로 적용됩니다. 변호사법 제23조 제2항은 결과에 대한 부당한 기대를 갖게 하는 광고, 다른 변호사와 비교하는 광고, 근거 없는 자격을 내세우는 광고를 금지합니다. "빚 100% 탕감", "무조건 면책", "업계 최다 사례" 같은 문구는 피하세요.
메타도 광고를 게재하기 전에 자체 기준으로 검토합니다. 다만 메타의 검토를 통과했다고 변호사 광고 규정 위반이 아닌 것은 아니니, 문구는 변호사 광고 규정을 기준으로 먼저 점검하시길 권합니다.
4. 상담 신청서는 어떻게 설계하나요?
메타 광고는 앱 안에서 바로 상담 신청서를 받을 수 있어 문의를 모으기 쉽습니다. 문제는 너무 쉬워서 가볍게 남긴 문의가 섞인다는 것입니다. 신청서 설계로 이 균형을 잡습니다.
- 질문 한두 개 추가 채무 규모 구간, 소득 여부처럼 상담에 꼭 필요한 질문을 넣으면 신청 수는 조금 줄어도 상담 연결은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연락 시간 선택 의뢰인이 통화 가능한 시간을 고르게 하면 연결률이 오릅니다.
- 개인정보 안내 수집 항목과 목적, 보관 기간을 분명히 적습니다.
5. 메타 문의는 어떻게 응대해야 하나요?
메타로 들어온 사람은 아직 마음을 다 정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응대 방식이 검색광고 문의와 달라야 합니다.
- 빠른 첫 연락신청 직후 문자로 "누가, 언제 연락드리는지"를 먼저 알립니다.
- 판단을 돕는 통화첫 통화는 영업보다 자격과 절차를 확인해 주는 데 씁니다. 의뢰인은 그 통화에서 이 사무실을 믿을지 정합니다.
- 바로 안 된 문의도 기록지금은 아니라는 사람도 몇 주 뒤 다시 연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연락 기록을 남겨 두세요.
6. 메타 광고 성과는 무엇으로 판단하나요?
메타 광고 관리 화면은 신청 수와 신청당 비용을 보여 줍니다. 하지만 이 숫자만 보면 가벼운 신청이 많은 광고가 좋아 보이는 착시가 생깁니다. 판단은 상담 연결 수와 수임 수로 해야 합니다.
| 광고 소재 | 신청 | 상담 연결 | 수임 |
|---|---|---|---|
| 영상 A (예시) | |||
| 영상 B (예시) |
위 표는 예시 양식입니다. 소재별로 이 세 칸을 채우면 어떤 영상을 더 돌릴지 보입니다.
저희는 이 표를 매달 변호사님과 같이 채우고, 광고비는 로펌 명의 광고 계정에서 직접 나가게 합니다. 수임 건수나 수임료로 돈을 받지는 않습니다(변호사법 제34조).
자주 묻는 질문
형사 사건도 메타 광고를 해야 하나요?
급하게 검색하는 의뢰인이 많아 검색광고가 먼저입니다. 메타는 검색광고가 닿지 않는 사람을 만나는 보완 채널로 보세요.
메타 광고 신청은 많은데 상담이 안 돼요.
신청서에 상담에 필요한 질문 한두 개와 통화 가능 시간을 추가하고, 신청 직후 문자로 먼저 연락하는 방식을 써 보세요.
광고 영상에 변호사가 꼭 나와야 하나요?
반드시는 아니지만, 누가 맡는지 보이는 영상이 신뢰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야와 소재별로 나눠 비교해 보시길 권합니다.
메타 검토를 통과하면 규정 문제는 없는 건가요?
아닙니다. 메타의 검토와 변호사법·대한변협 광고 규정은 별개입니다. 문구는 변호사 광고 규정을 기준으로 먼저 점검하세요.
광고비는 어느 계정에서 내야 하나요?
로펌 명의 광고 계정에서 직접 나가야 실제 매체비가 보이고, 해지해도 데이터가 로펌에 남습니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