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신청

정형외과 마케팅
아픈 부위로 검색하는 환자가 고르는 병원

석승훈석승훈 오로지마케팅 대표 · 2021년부터 병원·로펌 50곳 이상 마케팅

한 줄로 답하면

정형외과 환자는 병원 이름이 아니라 "무릎 통증", "어깨가 안 올라가요"처럼 아픈 부위와 증상으로 검색합니다. 갑자기 다친 환자는 지도에서 가깝고 지금 문을 연 곳을 고르고, 오래 아픈 환자는 원장님 설명을 읽고 고릅니다. 그래서 정형외과 마케팅은 플레이스로 급한 환자를 받고, 부위·증상 질문에 원장님 이름으로 답하는 글로 오래 아픈 환자를 받고, 키울 진료 하나를 정해 그 진료로 처음 온 환자를 따로 세는 순서가 맞습니다.

환자 유형검색하는 말고르는 기준
갑자기 다침"동네 + 정형외과", "발목 삐었을 때"거리, 진료시간, 지금 진료 가능 여부
오래 아픔"무릎 계단 내려갈 때 통증"원장 설명, 진료 순서, 검사 장비
수술 고민수술 이름, "수술 꼭 해야 하나"원장 경력, 수술을 정하는 기준
교통사고"교통사고 병원", "자보 접수"접수 방법, 진료시간, 입원 가능 여부

1. 정형외과 환자는 무엇으로 검색하나요?

정형외과 접수대에서 "처음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를 물어보면 답이 몇 갈래로 나뉩니다. "가까워서요", "지도에서 봤어요"라고 답하는 환자는 대개 갑자기 다쳤거나 통증이 막 시작된 환자입니다. "글을 읽고 왔어요", "원장님 설명 보고요"라고 답하는 환자는 대개 몇 달째 아팠거나 다른 병원을 거쳐 온 환자입니다.

두 환자는 같은 정형외과를 찾아도 필요한 것이 완전히 다릅니다. 급한 환자에게 긴 설명 글은 소용이 없습니다. 지금 문을 열었는지, 주차가 되는지, 엑스레이를 바로 찍을 수 있는지가 전부입니다. 반대로 오래 아픈 환자는 "왜 아직 안 낫는지"를 알고 싶어 합니다. 이 환자에게 가까운 거리만 내세우면 다른 병원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2. 급한 환자는 왜 지도에서 고르나요?

발목을 삐었거나 허리를 삐끗한 환자는 글을 읽을 여유가 없습니다. 네이버 지도를 열고 가까운 정형외과 몇 곳 중에서 지금 진료하는 곳을 고릅니다. 이 자리에서는 리뷰 개수보다 정보의 정확도가 먼저입니다. 점심시간이나 토요일 진료시간이 틀려서 헛걸음한 환자는 다시 오지 않고, 그 경험을 리뷰로 남깁니다.

저희가 맡았던 의정부의 한 치과는 플레이스 순위가 30위 밖에서 1위까지 올라갔고, 원장 1인에서 3인 병원이 됐습니다. 진료과는 달라도 지도에서 고르는 환자를 받는 원리는 같습니다. 기본 정보, 예약 버튼, 리뷰가 쌓이는 흐름을 먼저 맞추는 것입니다.

  1. 진료시간을 정확하게평일·점심·토요일·공휴일을 실제와 맞춥니다. 야간 진료가 있다면 맨 위에 둡니다.
  2. 오늘 진료 가능 여부예약 없이 와도 되는지, 대기가 얼마나 되는지를 소개 첫 줄에 씁니다.
  3. 검사·치료 사실 정보엑스레이, 초음파, MRI 같은 장비가 병원 안에 있는지는 환자가 고르는 기준입니다. 있는 것만 정확하게 씁니다.
  4. 주차와 길찾기다친 환자는 운전해서 오거나 가족이 데려옵니다. 주차 안내 사진 한 장이 전화 몇 통을 줄입니다.
  5. 리뷰 흐름진료가 끝난 뒤 정중하게 부탁합니다. 할인이나 사은품을 조건으로 걸지 않습니다.

플레이스 운영 순서는 네이버 플레이스 병원 마케팅에 자세히 적었습니다.

3. 오래 아픈 환자에게는 무엇을 보여 줘야 하나요?

만성 통증 환자는 이미 파스, 물리치료, 다른 병원 주사를 거쳐 온 경우가 많습니다. 이 환자는 "무릎 통증 원인 5가지" 같은 일반론을 이미 수십 번 읽었습니다. 필요한 것은 이 원장님은 첫 진료에서 무엇부터 확인하는지입니다. 같은 무릎 통증이라도 계단을 내려갈 때 아픈지, 아침에 뻣뻣한지에 따라 원장님이 보는 것이 다릅니다. 그 기준을 글로 보여 주면 환자는 "여기는 나를 제대로 보겠구나"를 느낍니다.

저희는 부위별로 질문 지도를 먼저 만듭니다. 재료는 접수대와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말, 리뷰, 검색 자동완성입니다. 질문 하나에 글 하나, 첫 문단에서 바로 답하고, 글 끝에는 예약 버튼 하나만 둡니다.

부위환자가 실제로 묻는 말(예)원장님이 답할 것
무릎계단 내려갈 때만 아파요첫 진료에서 확인하는 것, 검사가 필요한 경우
어깨팔이 머리 위로 안 올라가요오십견과 힘줄 문제를 나누는 기준
허리주사 맞아도 다시 아파요재발할 때 다시 보는 것, 수술을 고민할 시점
목·손손이 저린데 목 때문인가요저림의 원인을 구분하는 진찰 순서
발목삔 지 한 달인데 아직 부어요그냥 두면 안 되는 신호

이런 질문형 글은 네이버 블로그에도 쓰지만, 병원 도메인의 답 페이지로 두면 구글과 AI 검색에서도 읽힙니다. 블로그 쪽 이야기는 병원 블로그 마케팅, AI 쪽은 병원 AI 검색 노출에 있습니다.

4. 수술과 비수술은 어떻게 말해야 하나요?

정형외과 마케팅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수술 없이 낫는다"를 앞세우는 것입니다. 환자는 수술이 무섭기 때문에 이 말에 끌립니다. 하지만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까지 비수술을 약속하면 상담에서 신뢰가 깨지고, 법적으로도 문제가 됩니다.

의료법 제56조 제2항은 객관적인 사실을 과장하는 광고(제8호), 심각한 부작용 등 중요한 정보를 누락하는 광고(제7호), 다른 의료인의 진료 방법과 비교하는 광고(제4호)를 금지합니다. 또 제1호는 신의료기술 평가를 받지 않은 신의료기술에 관한 광고를 막습니다. 새 장비나 새 치료법을 광고하기 전에는 평가를 받은 기술인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자주 보는 문구걸리는 조항대신 쓰는 것
"수술 없이 완치"제8호(과장)비수술로 먼저 보는 경우와 수술을 권하는 경우를 나눠 설명
"큰 병원보다 빠른 회복"제4호(비교)우리 병원의 회복 일정만 설명
장점만 쓴 시술 소개제7호(중요 정보 누락)생길 수 있는 부작용과 회복 기간을 함께
환자 회복 후기제2호(치료경험담)원장님이 설명하는 치료 과정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이렇습니다"를 솔직하게 쓰는 병원이 오히려 비수술 환자도 더 많이 받습니다. 정직하게 선을 그어 주는 원장님에게 환자가 판단을 맡기기 때문입니다. 조항별 정리는 의료광고 심의와 금지 표현에 있습니다.

5. 도수치료·교통사고 환자는 어떻게 다루나요?

도수치료와 재활은 재방문이 많은 진료라 병원 매출에서 비중이 큽니다. 다만 마케팅 문구에서는 조심할 선이 있습니다. 의료법 제27조 제3항은 국민건강보험법이나 의료급여법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금품 등을 제공하는 행위로 환자를 유인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본인부담금 없이", "오시면 선물" 같은 문구는 이 조항과 바로 부딪힙니다.

비급여 진료의 가격이나 할인을 보여 주는 것 자체는 막혀 있지 않습니다. 제56조 제2항 제13호가 막는 것은 소비자를 속이거나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는 방법의 할인 광고입니다. 금액, 대상, 기간을 분명히 적으면 됩니다.

한의원의 자보 진료 이야기는 한의원 마케팅에 따로 정리했습니다.

6. 정형외과는 신환을 어떻게 세야 하나요?

정형외과는 재진과 물리치료 방문이 많아서 하루 내원 수만 보면 마케팅 효과가 묻힙니다. 그래서 저희는 시작 전에 지난 12개월 첫 내원 환자 수를 받아 적고, 아래처럼 나눠서 봅니다.

  1. 첫 내원만재진, 물리치료, 도수치료 재방문을 빼고 처음 온 환자만 셉니다.
  2. 키울 진료별 첫 내원먼저 키우기로 한 진료(예: 어깨 진료, 척추 비수술)로 처음 온 환자를 따로 셉니다. 전체가 늘어도 이 숫자가 그대로면 방향을 고칩니다.
  3. 접수대 질문"처음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를 묻고 한 칸에 적습니다. 지도·블로그·검색·광고·소개 다섯 칸이면 충분합니다.
  4. 채널별 전화·예약 분리플레이스, 블로그, 광고에서 걸려 온 전화와 예약이 따로 잡히게 합니다.
  5. 전체 vs 마케팅 신환소개와 재방문 가족은 마케팅과 상관없이 옵니다. 전체 신환과 마케팅 경로 신환을 나란히 봐야 마케팅이 한 일이 보입니다.

저희가 종합마케팅을 맡은 분당의 한 통증의학과는 종합마케팅으로 온 신환이 월 400명(병원 접수 기록 기준)이고, 전문의가 6명에서 9명으로 늘었습니다. 근골격 통증을 보는 병원이라는 점에서 정형외과와 환자 흐름이 비슷합니다. 진료과 공통의 세는 법은 병원 신환 늘리는 법에 있습니다.

7. 정형외과 마케팅은 무엇부터 시작하나요?

저라면 플레이스부터 고칩니다. 급한 환자는 오늘도 지도에서 병원을 고르고 있고, 기본 정보를 맞추는 일은 며칠이면 끝나기 때문입니다. 그다음 키울 진료 하나를 정하고, 그 진료의 부위별 질문 지도를 만들어 원장님 설명 글을 쌓습니다. 수술 진료를 키운다면 수술을 정하는 기준과 회복 일정을 정직하게 쓴 글이 먼저입니다. 광고는 이 바탕이 깔린 뒤에 붙여야 같은 돈으로 더 많이 남습니다.

순서할 일확인하는 숫자
1주시작 전 12개월 첫 내원 수, 진료별로기준선
2주플레이스 진료시간·장비·주차·예약 정비길찾기, 전화, 예약 클릭
3~4주키울 진료의 부위별 질문 지도, 첫 설명 글글에서 나온 전화·예약
매달시작 전 숫자와 같은 기준으로 비교키울 진료 첫 내원 수

같은 지역에서 같은 진료를 하는 병원은 저희가 한 곳만 맡습니다. 한 동네 정형외과 두 곳의 무릎 진료를 동시에 밀어 줄 수는 없으니까요. 처음 3개월을 같이 보고, 3개월째에도 시작 전보다 신환이 늘지 않았다면 위약금 없이 그만두실 수 있습니다. 통증 진료를 함께 보는 병원이라면 통증의학과 마케팅도 함께 읽어 보십시오.

자주 묻는 질문

정형외과도 블로그가 효과가 있나요?

급한 환자에게는 플레이스가 먼저지만, 오래 아픈 환자와 수술을 고민하는 환자는 원장님 설명을 읽고 고릅니다. 부위·증상 질문 하나에 글 하나로 첫 문단에서 바로 답하는 글이 효과가 있고, 글에서 나온 전화·예약을 따로 세서 판단합니다.

"비수술 전문"이라고 써도 되나요?

비수술 치료를 한다는 사실은 쓸 수 있지만, "수술 없이 완치"처럼 결과를 단정하거나 과장하면 의료법 제56조 제2항 제8호에 걸릴 수 있습니다. 비수술로 먼저 보는 경우와 수술을 권하는 경우를 함께 설명하는 쪽이 안전하고 신뢰도 줍니다.

도수치료 이벤트를 해도 되나요?

비급여 진료의 할인은 금액·대상·기간을 분명히 적으면 광고할 수 있습니다. 다만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을 면제·할인하거나 금품을 주며 환자를 끌어오는 방식은 의료법 제27조 제3항이 금지합니다.

교통사고 환자를 늘리려면 무엇부터 하나요?

진료 가능 시간(퇴근 뒤·주말), 접수 방법, 입원 가능 여부를 플레이스와 홈페이지 첫 화면에 정확하게 둡니다. 그리고 교통사고 초진을 따로 세서 매달 시작 전과 비교합니다.

MRI 같은 장비를 광고에 써도 되나요?

병원에 실제로 있는 장비를 사실대로 안내하는 것은 환자가 고르는 데 필요한 정보입니다. 다만 장비가 있다는 이유로 결과를 장담하거나 다른 병원과 비교하는 문구는 피합니다.

참고

이 글을 쓴 사람

석승훈, 오로지마케팅 대표. 2021년부터 병원·로펌 50곳 이상의 마케팅을 맡았습니다. 병원마다 시작 전 신환 수를 적고 매달 같은 기준으로 결과를 확인합니다. 같은 지역·같은 진료는 한 곳만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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